심상규씨(제주)가 2002 국민생활체육 전국시도대항 동호인골프대회 및 제주도 회장배 골프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핸디캡 5.2타의 심상규씨는 28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국민생활체육 제주도골프연합회(회장 김문남) 주최로 열린 대회 개인전에서 76타를 쳐 NET 스코어 68.8타로 1위에 올랐다.

2위와 3위는 나란히 69.6타(72타·78타)의 이용근씨와 현병구씨(이상 제주)에게 돌아갔다.

또 최저타수를 기록한 골퍼에게 주어지는 남녀 메달리스트에는 2언더파 70타를 친 박성진씨와 77타의 사선영씨(이상 제주)가 뽑혔다.

3명 합계 타수로 순위를 가린 단체전에서는 임팩트 팀이 228타로 정상에 올랐고, 대구 삼공회(230타)와 대구 제이클럽(233타)이 각각 2·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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