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이 제주와 자치경찰 이미지를 접목시킨 홍보 캐릭터를 선보였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2006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독자적인 캐릭터를 제작해 홍보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캐릭터는 제주도의 캐릭터인 '돌이' '소리'를 기반으로 생활안전·교통·관광경찰·아동청소년·수사·기마대 등 자치경찰 활동영역별(6종)로 특징을 살렸다.

자치경찰은 홍보영상·홍보물 제작, 교통안전 교육·캠페인,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프로그램 제작, 순찰자 시안 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자치경찰 2018년부터 올해까지 단계적으로 국가경찰 인력 268명을 파견 받아 업무를 확대하고 있다. 

광역단체 자치경찰 전국 확대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과제로, 자치경찰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경찰법 전부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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