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재복)가 치매가족의 일상생활 편의와 부양부담 등을 줄여주기 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돌봄서비스는 치매파트너플러스 활동으로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맞춤 돌봄을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부보건소는 지난 2월 지역 내 치매안심마을 3곳을 선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1 교육을 진행해 지역주민 대상 치매파트너플러스 205명을 양성했다.

치매파트너플러스는 치매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 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하기, 치매예방 캠페인 등 치매인식 개선 홍보 및 돌봄지원 활동에 참여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가 가족과 함께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단비케어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보건소 방문간호팀 치매안심센터(064-760-6249)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공동체가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을 동반자로 인식하는 지역사회 문화와 건전한 돌봄문화 확신 및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치매파트너 플러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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