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일 하루 4편 왕복

티웨이항공이 지난 2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매일 4회 운항 일정으로 청주-제주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지난 4월 중순부터 청주공항에 신규 지점을 개설해 취항을 준비한 티웨이항공은 김포, 대구, 광주에 이어 4번째 국내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편도 기준 청주-제주 1만900원, 김포-부산 1만4900원의 노선별 특가 운임 행사를 홈페이지(www.twayair.com)와 모바일 앱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또 청주-제주 취항을 기념해 이색 취항식도 지난 25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가 강조된 시점에 기획된 온라인 취항식은 청주지점장, 제주 운송직원, 서울 담당직원과 당일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무원이 온라인 공간에 함께 모여 신규 취항 소감 전달과 탑승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약속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소희 청주지점장은 "첫 청주-제주 항공편에 98%의 탑승률을 보일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며 "앞으로 국내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노선 개발을 통해 중부권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항공 여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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