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경찰 등 6개 유관기관, 지역 치안 실무협의회 개최

제주 경찰과 행정당국이 고사리철 길잃음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제주지방경찰청과 제주도, 자치경찰, 해경, 소방, 군 등 6개 유관기관은 28일 제주경찰청에서 '실종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지역 치안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봄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각 기관별 안전대책 및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사리 채취시기를 맞아 실종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면서 지역치안 협의회 운영 등 종합적 예방활동 추진과 함께 실종·조난자 발생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또 중산간 지역에 설치된 실종예방 홍보물을 확대키로 했다.

제주경찰청은 도민과 관광객이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간 협업이 필요한 경우 지역치안 협의회를 통해 정책을 구체화 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