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 방문…도내 3곳 특수학교 전달 

왕루신 신임 주제주 중국총영사가 보건용 마스크 1000매를 기부해  제주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7일 교육감실을 방문해 이석문 교육감과 환담을 나눈데 이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보건용 마스크 1000매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석문 교육감과 왕루신 총영사는 한·중 우호협력 증진과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마스크 1000매를 도내 영지학교를 비롯해 영송학교, 서귀포온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왕루신 중국총영사는 "중국과 제주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더 활발히 교류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왕루신 총영사는 중국 국가교육위원회국제국을 거쳐 주벨기에중국대사관 참사관, 교육부 부국장 및 주한중국대사관 공사급 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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