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교가 제30회 회장기 전도야구대회 초등부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광교는 17일 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제주남교와의 2차전에서 15대2로 승리,18일 신제주교-제주남교의 경기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1회초 선두타자 서찬우와 황찬욱,김동명의 연속 중전안타와 5번 노승현의 안타를 묶어 4득점한 신광교는 2회에도 볼넷과 수비 실책,3안타를 집중시키며 8득점,대세를 갈랐다.

 대학부 리그에서는 탐라대가 한라대를 7대0으로 물리치고 2승으로 단독선두에 나섰고,한라대는 1승1패를 기록했다.

 탐라대는 3회 류경민의 3루타로 진루한 뒤 김상훈의 좌익수앞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뒤 4회와 6회에도 강명구와 류경민의 적시타로 추가득점하며 완승을 거뒀다.

 ▲경기전적

 △초등부
 신광교(2승) 15-2 제주남교(1패)

 △대학부
 탐라대(2승) 7-0 한라대(1승1패)<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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