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서장 김학근)와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영봉)는 지난 3월부터 관내 코로나19 확산 감염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방역활동에 주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동부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하면서 지역사회 전파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동부서 관내 읍면사무소 협조를 얻어 공공시설과 바이러스 취약장소 등을 대상으로 방역활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거리두기와 감염예방활동에 적극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코로나19 방역지원 및 감염예방지원에 89회 468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동부소방서의용소방대 전문 강사(심폐소생술, 생활안전, 전문교육 이수 대원) 등이 참여하는 발열 감시 데스크 운영지원으로 소방공무원들이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대응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청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감시 및 민원안내도우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우도의용소방대가 지난 4월 5일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위해 모였다.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 3월 약국일손 돕기에 참여해 질서유지를 돕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적 마스크 판매에 따른 약국 일손 돕기 지원과 개인 위생관리 홍보에 81회 137명이 참여로 시민과 약국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펼쳤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원들이 각 읍면에서 취약계층 및 공중화장실 등 다양하게 방역소독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의용소방대 기본경비를 조기집행하고 소모품 및 운영 물품 등 도내 상가에서 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연합회 김영봉 회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각종 행사는 취소되었지만, 각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대원들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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