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3만여명을 대상으로 계획했던 민방위 교육·훈련을 잠정 연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민방위대 인적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행정안전부도 오는 5월 25∼28일 예정했던 을지태극연습을 하반기로 연기한 상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을 고려해 향후 민방위 교육·훈련 추가 연기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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