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은 황금연휴 기간(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자치경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자치경찰은 이 기간 경찰관 380여명과 순찰차 등 장비 20여대를 투입,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발열 감시, 생활방역 수칙 계도 등 코로나19 안심 순찰대를 운영한다.

또 주요 관광지와 국립공원에 인력을 배치해 교통관리와 질서유지에 나선다.

도내 43개 읍·면동 별로 지정된 자치경찰 재난협력관을 중심으로 마을 비상사태 발생 때 즉각 대응하는 협업 체계도 구축했다.

자치경찰은 주요 관광지와 공항만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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