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공]

19일 본회의 열고 안건 43건 중 42건 가결
김 의장 제주 고용 안정화 정책 추진 요구

제주에너지공사 다른 법인에 대한 출자 동의안(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이 도의회에서 처리됐다.

제주도의회는 29일 제381회 도의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에너지공사 다른 법인에 대한 출자 동의안(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 등 모두 43개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도의회가 이날 상정한 안건은 제주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29건과 동의(계획)안 11건, 의견제시 1건, 결의안 1건, 청원 1건 등이다.

도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대정해상풍력발전 시범지구 지정 동의(안)을 제외한 조례안 29건, 동의(계획)안 10건, 의견제시 1건, 결의안 1건, 청원 1건 등 모두 42개 안건을 가결했다.

대정해상풍력발전 시범지구 지정 동의(안)은 부결 처리했다.

이와 함께 김태석 의장은 이날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위기에 봉착한 제주지역 근로자를 위해 고용 안정화 정책을 시급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석 의장은 "제주도정이 제주의 고용 안정화를 위해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제주의 고용 안정을 위해 도정의 역량을 부디 결집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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