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여전…건강 위한 노력 지속
홍삼·비타민·키즈 영양제 등 건강 식품 안성맞춤
외출 곤란할 시 풍선6케이크 등 구입 후 홈파티 이벤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지출의 달 5월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여전히 지속되는 가운데, 건강을 위한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는 지금은 선물 준비에 나설 시기다. 어린이날, 스승의날, 어버이날 등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선물 준비를 고려해야 하는 만큼 신경 쓸 것도 한둘이 아니다. 선물을 아예 안 주고 안 받는다면 서로 신경쓸 필요가 없지만 가벼운 선물로 답례를 하는 분위기라면 선물을 주고 받는 것도 마음이 편할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속 가정의 달에 의미있게 선물하는 법을 알아보자. 

어버이날 선물 건강식품 인기

어느 순간 나이가 들어버린 부모님이 보일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왠지 죄송한 마음이 앞서고 걱정이 된다. 

특히 사랑하는 부모를 위한 어버이날 선물은 더욱 신중을 기하게 된다. 어버이날 선물로는 홍삼,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등 보약이나 건강식품이 가장 인기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로 예전만큼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부모의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된다. 이런 심리가 반영돼 건강기능식품 선물은 올해도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이 어려우면 나이 든 부모를 위해 맛있는 식사를 만들어 대접하는 것도 좋다.

비타민, 어린이 면역력 증진 위해 좋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됐지만 나들이를 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띄는 어린이날이 다가오고 있다. 

어버이날과 더불어 어린이날 선물도 건강을 빼놓을 수 없다.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증진이 중요한만큼 면역력을 높이는데는 무엇보다 비타민이 안성맞춤이다.

멀티비타민과 미네랄을 어린이들이 씹기 편한 젤리 형태로 만든 키즈 영양제들이 많다.

어린이들도 거부감없이 잘 먹을 수 있는 키즈 영양제로 어린이날 선물을 특별하게 챙겨보는 것도 좋다.

어린이날에 봄나들이가 어려우면 풍선이나 케이크를 사서 아이를 위해 홈파티를 열어주는 것도 좋다. 어린이가 집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게임기나 장난감, 그림책 등을 선물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 만약 아이를 데리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꼭 씌우고 귀가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게 해야 한다.

손편지·스승과의 추억 영상 공유

학생들은 요즘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등교를 하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 강의에 앞서 스승의 날을 기념해 작성한 손편지를 공개하거나 직접 읽어주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교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스승의 은혜' 노래를 불러주는 것도 좋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이용해 스승과의 추억사진이 담긴 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것도 스승의 날을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지난 2016년 부정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이 시행되면서 스승의 날은 더욱 부담스러운 날이 됐다. 교사는 공직자에 해당되므로 돈을 모아 카네이션이나 선물을 제공하는 것은 금지돼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부부·연인을 위한 깜짝파티 

코로나19로 인해 외식도 못하고 바깥에 나가지 못해 속상해하는 부부나 연인들이 많을 것이다. 풍선과 케이크, 와인, 음식 등을 사서 홈파티 이벤트를 열어주는 것도 좋다.

꽃이 만발한 봄인 만큼 부부의 날의 좋은 분위기를 위해 무심한 척 건네는 아름다운 꽃 선물은 필수다. 코로나19 여파로 꽃구경을 제대로 다녀오지 못한 부부나 연인들은 꽃다발이나 꽃화분 선물로 위안을 삼는 것도 좋다. 

꽃을 박스에 담아 플라워박스를 만들고 손편지를 써서 배우자에게 건네보는 것도 로맨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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