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체성을 높이기 위한 지역 역사 교육 활성화 제도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화북동)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역 역사 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일선 학교가 지역 역사 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에 지역 역사 교육을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지역 역사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주도 교육감의 책무, 교육과정 운영, 역사관 운영,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강성의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역사 교육 활성화에 대한 체계가 마련된 이후에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학교 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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