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33억 투입…전치훈련 유치 등 기대
제주시는 전지훈련팀 유치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삼양 다목적 체육관을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삼양 다목적 체육관 조성사업은 지난해 5월부터 제주시 삼양동 747번지 일원에 국·도비 33억2000만원을 투입, 1000㎡ 규모의 체육관과 부대시설을 갖추는 계획이다.
시는 체육관 준공 이후 겨울철 전지훈련팀 유치는 물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공공체육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필 기자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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