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5월 한달 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집중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16개 기관),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와 협력, 5월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집중 릴레이 캠페인 기간으로 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4일 오후 4시부터 제주시청 일대를 시작으로 제주민속오일장, 한라병원 인근, 버스 정류장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옥외 현수막 게시, 피켓·현수막 홍보, 전광판 메시지 게재 등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디지털 성범죄의 근절을 위해 도민 인식 개선을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자 발생 시에도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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