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병무청은 개인정보 유출 및 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으로 매월 1일 '정보보호 DAY'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정보보호 DAY'는 병역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올해부터 진행하며 매월 주제를 달리한다.

특히 정보보호에 대한 홍보 방송과 함께 해당 주제에 대한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는 등 직원 등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정보보호 DAY'에는 소프트웨어와 폰트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주제로 직원들에게 검증된 소프트웨어만을 사용하도록 전파했다.

또한 승인된 소프트웨어 및 폰트 사용 여부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해 잠재적인 위협요인을 제거하고 빈틈없는 정보보호 체계를 유지했다.

제주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의무자의 신체검사 및 병역사항 등의 민감한 정보를 다루고 있는 만큼 국민의 소중한 정보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보보호 DAY'를 운영하겠다"며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의식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병역정보 관리체계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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