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해외파견근무 연수 내실화 7월 25일까지 12일간 진행 

코로나19 여파로 2020 교원 영어특별프로그램이  화상 연수로 진행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진행하는 교원 해외파견근무 연수 내실화를 위한 2020 교원 영어특별프로그램을 화상 연수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교원 영어특별프로그램은 해외파견근무 연수 대상자 및 향후 해외파견을 희망하는 초·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영어 의사소통 및 문화다양성 수용 능력 함양을 위해 2019년도부터 실시해왔다. 

이번에 시작하는 연수 과정은 코로나19 감염 대응을 위해 실시간 쌍방향 원격 연수로 해외파견과정반 2반(제주시 5명, 서귀포시 6명) 및 준비과정반 1반(제주시 12명) 등 3개반 총 23명이 참가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원격 연수 및 집합연수를 병행, 7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2월 실시한 1차 프로그램에서는 총 22명의 교원이 연수에 참여, 연수결과 5점 척도의 만족도 평가에서 참가자의 80%가 영어의사소통능력 신장 및 문화다양성 수용 능력 함양에 매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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