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술대전 작품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30일 오후 1부 서예·건축(9월 4일까지)전을 개막으로 2부 한국화·서양화·조각·판화(9월 5∼10일), 3부 사진·공예·디자인(9월 11∼16일), 4부 심사위원·초대작가·추천작가(9월 17∼22일)전으로 나눠 펼쳐진다.
이번 미술대전에는 고정자씨의 한국화 ‘여름날의 초상’, 박창범씨의 서양화 ‘제주바다’, 김지은씨의 판화 ‘기록-시간의 각’, 송창훈씨의 조각 ‘시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현경희씨의 공예 ‘새가 되고 싶은 물고기’, 김성환·강충헌 공동디자인 ‘제주자라 통합이미지 시각화 연구’, 홍창래씨 건축 ‘Not density of dwelling, but density of meeting’, 황옥선씨의 사군자 ‘묵국’, 권기갑씨의 사진 ‘집으로’ 등 대상작 9점과 우수상 9점, 특선 66점, 입선 164점 등 입상작 248점이 선보이고 있다.
또 심사위원 12명의 작품과 제주도미술대전 초대작가와 추천작가 69명의 작품도 함께 선봬 제주화단의 작풍을 비교,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전시 개막에 앞서 30일 오후 5시 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는 시상식도 베풀어졌다. 전시문의=753-3287, 725-3287.
김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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