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자체 관할 위험 사업장과 발주공사·수행사업장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국무조정실 주관 국민생명지키기 3대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산업재해 사망사고 절반 감축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다음달까지 지난 3월 수립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지도점검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도는 발주공사 사업장의 떨어짐, 화재·폭발 사고와 수행사업장의 끼임, 질식사고 및 하절기 감전사고 등 고위험 사업장을 위주로 지도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지적사항이 확인되면 사안에 따라 개선 지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윤주형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