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를 낳고 보건소에 예방접종을 하러 갔다가 영양플러스사업 설명을 듣고 신청하게 된 민원인은 아이가 빈혈수치가 낮아서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교육, 6개월동안 영양식품들을 받고 빈혈검사도 다시 해 정상으로 올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미소를 띠우셨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중위소득 80%이하(4인가족 직장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 12만6,909원)의 영양 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을 지닌 72개월미만 영유아 및 임신·출산부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 및 자격평가 후 대상자로 등록·관리하고 있다. 이후 건강증진에 필요한 체계적인 영양교육실시 및 영양보충식품을 6개월에서 1년동안 지원함으로써 영양문제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보충식품 패키지 쌀·분유·계란 등 11종의 맞춤형 보충식품의 영양지원을 하게 된다. 배송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보충식품 검수를 통해 질 높은 보충식품이 월1~2회 각 가정에 배송되며, 제공되는 보충식품을 활용해 필수 영양소 섭취, 영양 상태 모니터링,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 및 개선 효과에 힘쓰고 있다.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는 집합 영양교육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EBS 육아학교' 웹사이트 교육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한 온라인 영양교육 등으로 변경해 실시하고 있다.

1차배송시 영양플러스 소식지, 홈페이지, 문자알리미를 통해 올바른 영양 섭취, 국민공통 식생활지침, 모유 수유 중요성, 체계적인 식생활관리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영양플러스 대상자는 영아 만12개월까지, 유아 생후 만1세~만6세 미만(72개월 미만), 임신부(출산 후 6주까지), 출산부(출산후 6개월까지), 모유수유부(출산후 12개월까지)이다. 
해당되는 여러분들! 모두가 건강해지는 영양플러스 사업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