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5시31분께 제주시 삼양2동 12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은 알람벨브가 작동해 현장을 확인하던 아파트설비기사가 119에 신고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침대 매트리스 1대 전기장판 등이 소실돼는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침대 주변에 켜놓은 초가 쓰러졌다는 친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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