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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지간 신경종홍만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의료자문위원
홍만기
입력 2020-05-11 (월) 19:21:19 | 승인 2020-05-11 (월) 19:33:17 | 최종수정 2020-05-11 (월) 19:24:22

지간 신경종은 모든 중족골간에 발생할 수 있으며 가장 흔한 신경종은 제3중족골간에서 내외측 족저신경 사이의 연결분지에 발생한다. 여성은 볼이 좁은 신발이나 하이힐을 많이 신고 다니기 때문에 남성보다 여성에서 5배이상 발생한다. 원인은 외상, 회내, 점액낭염, 인대에 의한 신경충돌 및 허혈 등이 있다. 증상은 발가락(흔히 3-4번째)이 저리거나 통증과 무감각이 나타나며 운동시 더 심해진다. 발볼에 국한된 통증이 특징이며, 찌르는 듯하고, 화끈거리고, 발가락으로 방사되는 통증이다. 걸을 때 작은 돌이 발에 걸려있는 듯한 느낌이 있다.

야간 통증은 없다. 진단은 손으로 엄지와 새끼 발가락의 중족골두를 안쪽으로 압박하면 신경종이 튕겨나오는 탄발음과 함께 통증이 유발되는 머더 징후가 있거나 국소마취제를 주사하여 임상적 진단을 내릴 수 있다. 골질환을 확인하기 위하여 방사선 검사가 필요하며, MRI와 초음파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다.

감별 질환으로는 활액낭염, 골연골염 및 스트레스 골절 등이 있다. 치료는 보존적 치료로서 소염진통제 또는 항간질성약물 투여, 중족골 패드(깔창), 프롤로 주사, 경화제 주입 및 스테로이드제(지방패드 위축, 모세혈관 확장 및 색소침착저하와 같은 합병증 유발)와 국소마취제의 복합제 주사 등이 있으며 성공률은 매우 다양하다. 최근에는 체외충격파 치료도 있다. 일반적으로 보전적 치료를 한 후에도 환자의 60-70%에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발가락이 저리거나 발볼에 국한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으면 서둘러 진단을 받아야 한다.

 

홍만기  webmas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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