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폐기물 활용 기부 도서 배치

한림읍(읍장 홍경찬)이 한림2리 재활용도움센터 내 폐기물을 이용한 '아나바다 작은 책방'을 운영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아나바다 작은 책방은 한림읍 특수시책으로 대형폐기물로 배출된 책장 등을 재활용, 기부 도서 100권을 배치했다. 

한림읍은 재활용도움센터가 단순한 쓰레기 배출장소만이 아니라 문화공간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작은 책방을 조성하게 됐다. 

홍경찬 한림읍장은 "주민들의 리사이클링을 위한 소통·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올바른 분리 배출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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