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표 향토기업 ㈜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은 1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최희숙)와 '청년일자리 창출 및 도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는 도내 중소기업 인적자원 개발 지원 및 향토기업의 우수한 제품 홍보 등을 통해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라산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학습병행' 사업 등 우수기업 발굴을 위한  홍보를 보조 상표를 활용해 지원하게 된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사업주가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고용하면 도제식 현장훈련과 이를 보완하는 이론 중심의 현장외 교육 훈련을 함께 제공해 근로자는 직무능력을 갖추고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라산은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도내 향토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로 인해 고용 위기가 더 해지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향토기업 홍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라산소주는 매년 당기순이익의 30%를 제주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그간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장학금 지급, 각종 지역행사 지원 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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