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애리가 매화를 피워내고 탐스럽게 맺은 매실 따기 무료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매화축제를 매년 개최하는 곳이다. 매화축제 이후 휴애리 매화정원은 매실 향으로 가득하다. 

휴애리는 오는 20일부터 매실 소진될 때까지 모든 입장객 대상 무료로 매실(약 5㎏)을 직접 따서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갑과 봉투 등도 별도로 제공한다.

초여름에 수확하는 휴애리 매실은 한라산 자락의 깨끗한 제주의 공기와 바람, 물이 키워 향이 좋고 탐스럽다.

휴애리는 웨딩스냅, 우정스냅 등 인생사진 찍기 좋은 다양한 포토존과 각양각색의 수국을 볼 수 있는 관광지로 현재 수국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풍성한 수국으로 예쁘고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 동물먹이주기체험, 다양한 전통놀이체험 등 상설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갤러리 팡에서는 사진전을 열어 입장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휴애리(732-2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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