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홍모나 교사, 양정숙 교장, 양경식 교사, 고경화 교사

제주도교육청, 제39회 스승의 날 139명 수상 영예

홍모나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교사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녹조근정훈장 포상을 받았다.

제주도교육청은 15일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유공 교원에 대한 포상을 수여한 가운데 녹조근정훈장 1명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포창 2명,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53명, 교육감 표창 82명 등 139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녹조근정훈장 포상자인 홍모나 교사는 36년 교직생활 중 30여 년간의 담임생활을 하며 학생 중심의 진학 진로 교육 및 다양한 인성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존감 형성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 받았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 양정숙 교장은 교육중심 학교 시스템 구축, 교사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 문화 조성 등 리더십 혁신, 학교교육 혁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양경식 삼성여고 교사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예술교육을 활성화시켜 학생들의 조화로운 인성 함양과 학교 교육의 변화,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수준 향상에 기여했고 박보희 성산중 교사는 학교폭력 예방, 학교 부적응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 및 지도,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자료 개발, 세계시민교육의 실천을 통해 모범적인 사도의 길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자는 고경화 제주중앙여고 교사 등 53명이며 교육감 표창 수상자는 강주화 고산초병설유치원 교사 등 8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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