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풍수해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구좌읍 종달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국·도비 200억원을 종달지구에 투입해 배수펌프장 1곳, 우·오수관로 3.5㎞, 방조제 정비 등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5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풍수해 위험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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