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권역희귀질환센터, 15일 사회복지 문제 세미나 개최
제주권역희귀질환센터(센터장 김우진)는 지난 15일 도내 의료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희귀질환자들이 현실적으로 겪고 있는 사회복지 문제의 대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첫 강연자로 나선 김형직 (주)드림경영컨설팅 대표는 "한해 6000여개에 이르는 정부 차원의 창업프로그램이 공모되고 있다"며 "창업아이디어에 대한 고민과 착실한 준비가 있다면 많은 기회가 열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영민 제주바리스타학원 대표는 커피 추출과정을 시연하고 환우들의 원활한 바리스타 업무에 대해 사회적 노력과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김우진 제주권역희귀질환센터 센터장은 "발달장애 환우들이 단독으로 근로 업무를 온전히 수행하는 것이 다소 힘들 수 있다"며 "하지만 사회적 관심이 더해진다면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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