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 조성 전 분야 만점…기관장 리더십도 높아
2017년 4위서 실적 개선…"인도주의 활동 최선"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오홍식)는 대한적십자사가 전국 15개 지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종합성과평가에서 95.436점을 얻으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성과평가 결과 제주적십자사는 일반회비, 특별회비, 후원회비, 기부금품 등 재원 조성 전 분야에서 4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기관장의 리더십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새로운 봉사 동력 확보, 재난 및 안전교육 보급, RCY 조직 확대 등 인도주의 사업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평가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안았다.

오홍식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회장은 "이번 종합성과평가는 도민 여러분의 참여 및 성원과 함께 봉사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도민과 함께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2017년 종합성과평가 4위에서 2018년 2위, 지난해 1위를 받는 등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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