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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갑자기 생긴 허리근육통현광철 정형외과의원장·의료자문위원
현광철
입력 2020-05-18 (월) 20:16:17 | 승인 2020-05-18 (월) 20:23:10 | 최종수정 2020-05-18 (월) 20:17:22

두발로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은 네발 동물에 비해 허리에 가해지는 충격이나 하중이 훨씬 커졌다. 두손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활동시 무릎관절이나 척추에는 무리가 따르게 된 것이다. 허리에 가장 많은 부담을 주는 자세 중 하나는 앉아있는 자세이다. 서 있는 시간보다 앉아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긴 요즘에 허리통증이나 허리디스크 환자가 늘어가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허리통증은 감기만큼 흔한 증상이 되었다.

갑자기 허리통증이 심해져서 움직이기 힘들어질 경우 대부분 사람들은 우선 허리디스크가 아닌가 걱정을 먼저 한다. 하지만 이런 급성요통의 대부분은 요추부 염좌라는 단순 근육통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드물게 허리디스크가 터지거나 골다공증성 척추압박골절 등에서도 급성요통이 나타날 수 있다.

단순 근육통으로 갑자기 급성요통이 발생하는 요추부 염좌는 허리에서 뜨끔하는 느낌이 들면서 갑자기 움직이기 힘들고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이다. 여리가지 원인으로 허리에 무리가 가면 주변 근육이나 인대가 순간적으로 손상을 받아 발생하게 된다. 보통 허리근육통은 안정,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으로 1주일 이내에 잘 회복된다. 만약 요통이 1주일 이상 지속되면 정밀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허리건강은 예방이 중요한데, 적정체중을 잘 유지해야 하고 평소 스트레칭과 허리근력강화, 그리고 올바른 자세를 취해야 한다. 간단히 할 수 있는 허리근력운동으로는 반듯하게 누운 자세에서 두다리를 모아 90도로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하는 운동과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구부리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리기를 반복하는 운동을 최소 30~50회 이상 자신의 체력에 맞게 하면 된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평지를 조금 빠른 속도로 걷기운동이 허리근력강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일상 속에서 늘 허리를 보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현광철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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