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월드와 ICC제주, 성산항, 제주항 등 다수의 면세점을 운영하거나 추진했던 제주관광공사가 잇단 실적 악화에 사실상 백기.

박홍배 사장은 18일 도의회 임시회에서 "면세점에만 매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앞으로는 지정면세점 한 곳 외에는 전략 마케팅에 집중하겠다"며  '본업'에 충실하겠다고 선언.

주변에서는 "지금 사태는 4년 전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지만 결과는 바꿀 수 없다"며 "지방공기업 운영에 대한 도민 기대가 컸던 상황에서 안타깝게 됐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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