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는 1일 제주도와 합동으로 ‘제주관광 표준 모델코스 자료집’을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은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학계와 여행업체, 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3개월간의 현장답사와 토론회 등을 거쳐 지난 7월 확정된 자연, 역사·문화, 생태·체험, 레저스포츠, 야경·축제 등 5개 주제를 담고 있다.

자료집에는 제주관광의 질적 향상을 위해 5개 주제를 다시 관광객성향·계절·지역별로 90여개 코스로 나눠 125쪽 분량으로 제작됐는데 코스설명과 함께 사진 800여컷을 수록함으로써 생동감을 살려내고 있다.

관광협회는 이번에 발간한 자료집을 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예천·수원 관광설명회에서 나눠주는 것을 시작으로 도내·외 여행사와 관광객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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