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횟수 4회로 확대…지역인재 졸업연도 폐지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가 2021학년도 수시 신입생 1542명을 선발하며 지원횟수도 4회로 확대한다.
제주대학교는 19일 2021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요강이 확정·발표한 가운데 모집 인원은 정원 내 1256명, 정원 외 286명 등 총 154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총 모집 인원인 2374명의 65%로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교과 824명, 학생부종합 656명, 실기ㆍ실적 62명 등이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9월23일부터 28일이며 합격자는 12월27일 발표한다.
정시모집 인원은 나군 345명, 다군 487명 등 832명(35%)이다.
특히 2021학년도는 지원횟수가 종전 2회에서 4회로 늘어나며 학생부교과의 일반전형, 지역인재전형, 학생부종합 전형 및 실기·실적 전형에 각각 지원할 수 있다.
또 학생부종합에 소프트웨어인재 전형을 신설했으며 지역인재전형은 졸업연도 제한을 폐지했다. 검정고시 출신자도 학생부종합 일반학생 전형에 응시할 수 있게 했다.
의예과 2단계 전형은 종전 교과 50% + 면접 50%에서 교과 70% + 면접 30%로 변경해 면접비중을 축소했고 수능 최저학력기준 부문에서 한국사 영역 가산점 10점도 폐지했다.
김대생 기자
bin0822@je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