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제조 Try-out센터 연계 사전설계 등 지원

제주도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호성)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디지털 제조 Try-out 센터'구축에 따른 기술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디지털 제조 Try-out센터는 기업 신제품 개발에 대한 사전설계, 시작품생산·품질분석을 통해 맞춤형으로 기업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식품, 식음료, 향장품, 관광기념품 등 제품 용기·제품외형의 설계에서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제품설계와 시작품 개발, 공정설계 등 기술실용화와 디지털 장비를 활용 기업의 제품개발을 돕는다.

구축장비를 활용할 때에는 소정의 재료비 및 장비 사용료가 발생하며, 기업체 부담경감을 위해 업체별 최대 500만원까지 소요경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대학교내에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제주지역본부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yangyj23@kiteck.re.kr)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손영준 도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 19로 기업체의 생산 및 수출 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기술 경쟁력을 키우는 게 미래를 위한 투자인 만큼 기업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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