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하천과 해수욕장 등에 대한 실태점검에 들어간다.

시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읍·면·동 직원과 안전전문가, 해양경찰 등과 합동으로 하천과 해수욕장, 연안해역 등 20곳을 점검키로 했다.

점검사항은 위험·주의 표지판 설치 여부, 인명구조함 관리 상태 등이다.

앞서 시는 항·포구 등 추락위험지역에 설치된 위험경고판과 인명구조함을 교체하거나 보수했다.

시는 또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모집공고를 통해 외도 월대천, 한림 옹포천에 안전요원을 각각 5명씩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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