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조천청소년문화의집 운영을 위해 사단법인 제주YMCA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천청소년문화의집은 조천읍 조천리 3159번지 외 1필지에 국·도비 22억원을 투입,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VR 및 3D체험실, 댄스연습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수탁단체로 선정된 제주YMCA는 1951년 설립된 이후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제주YMCA는 시설 운영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청소년지도사 2명을 모집 중이며, 청소년수련시설등록 절차를 거쳐 6월 20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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