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아폴로 눈병’이 극성인 가운데 제주에서도 처음 휴교 조치가 내려진 학교가 발생하고 감염 학생수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교육당국이 바짝 긴장.

그도그럴것이 도내 19개 중학교 680여명, 도내 13개 고교 380여명이 이 질환에 감염됐고, 2일 개학한 도내 17개 초등학교 220여명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돼 임시휴교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2학기 학사일정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 보건교육을 실시토록하는 등 예방대책을 강구토록 지시했지만, 전염속도가 워낙 빨라 당분간 휴교가 불가피할 것 같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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