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희망더하기 재기지원' 사업
20개 업체 선정 시설개선 및 마케팅 비용 등 재창업 지원

제주도가 사업 실패 후 재도전하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

제주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폐업 이력이 있는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지원하는 '희망더하기 재기지원 사업'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최종 20개 업체를 선정해 내부 인테리어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용 등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하고 경영컨설팅과 재창업교육도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도내 거주자로 폐업 이력이 있는 소상공인 중 △신규사업자등록 2년 미만이거나 △재창업예정자로 폐업 전 사업 영위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하며, 1년간 사업 소득이 없어야 한다. 
모집 기간은 6월 26일까지이며, 센터로 직접 방문(제주시 연북로 33, 노형동 KT&G 4층)하거나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sc.kr)나 전화(064-758-5710)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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