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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 2차 간담회 6월 1·2일 제주서 개최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등 현안사항 논의 

제101회 전국체전을 비롯한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등 시도체육회의 전반적인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가 제주에서 이뤄진다. 

제주도체육회(회장 부평국)는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 2차 간담회를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전국 17개 시도체육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35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8일 협의회 구성후 2차로 열리게 되는 이번 간담회는 2020전국생활체육대축전(당초 4월 예정),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당초 5월 예정),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등 전국종합체육대회의 개최 관련사항과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추진, 지방체육회 선진화 방안 등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는 지방체육회 간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지방체육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가는 협의체로서 지방체육회 발전을 위한 자생적 기구로 지방체육회 간 교류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대한체육회와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평국 도체육회장은 "이번 시도체육회장협의회 간담회는 민선체육회장 출범 이후 지방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스포츠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지방체육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8일 제1차 이사회 이후 공석이던 총무부장에 사무처 운영 규정 제12조1항에 의거해 정찬식 운영부장을 25일자로 총무부장 겸직으로 인사발령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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