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5월 말부터 전국 재개 일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제주민요' 공개행사가 다시 펼쳐진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전국적으로 이달말부터 재개되며, 5~6월에는 22종목의 행사가 예정돼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민속마을내 조일춘 가옥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로 지정된 '제주민요' 공연이 열린다. 특색 있는 방언과 한스러운 느낌을 푸념하듯이 나타내는 것이 특징인 제주민요의 정수를 선보인다.

다만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무관객 공연으로 진행된다.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후에 한 달 전후로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전승지원 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무형문화재 풍류한마당)을 참고하거나 전화(064-787-267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