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용센터·제주더큰내일센터 관련 프로그램 설치
오는 29일부터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통해 접수 가능

제주도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채용환경이 조성되면서 도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AI면접 준비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대상은 도내 취업준비생으로, 채용환경 변화를 체험하고 싶은 도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제주고용센터(3층 화상면접관) 3곳, 제주더큰내일센터(3층) 1곳에 AI 면접프로그램을 설치했다.

신청을 원하는 취업준비생은 오는 29일부터 제주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a.or.kr)를 통해 사전신청할 수 있다. 

도는 향후 사업 참여율을 분석한 후 단계적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경제통상진흥원(751-25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영준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면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채용이 이뤄지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인해 급속하게 바뀌는 취업환경에 도내 취업준비생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