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채널A)

박유천이 여전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을 당시 그는 기자회견에서 "인생, 은퇴를 걸고 나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 그를 믿었던 팬들은 그에게서 등을 돌렸고 싸늘한 시선으로 그를 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유천은 화보집, 팬미팅 등으로 복귀 시동을 걸고 있어 화제다.

지난 11일 박유천은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해 "대중에게 꼭 죄송하다고 사과, 용서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극단적인 결정이었고 당시에는 상황 판단을 할 수 없었다"라며 "당연히 내가 감당할 부분이다. 비단 여론을 돌리기에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모른다. 아무리 지나도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염치가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은퇴 선언 및 현재 이어지고 있는 복귀 반대 여론에 대한 설명과 함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를 향한 대중의 반응은 싸늘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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