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도민감사관 김성수

2020년 제1차 도민감사관 워크숍이 5월27일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대강당에서 있었다.

2007년 2월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시민감사관 운영규정 제정에 따라, 그해 4월 제1기 시민감사관으로 시작으로, 2012년까지 시민감사관이었던 것이, 2013년 2월 도민감사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번 제9기 도민감사관들은 총 25명(남19명, 여6명)으로 법률, 회계, 기술, 환경, 건설, 보건 등 전문자격 및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되어있다.

도민감사관 제도는 외부전문가의 행정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부패방지 등을 통한 청렴성을 재고하고 위법ㆍ부당한 사항을 개선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도민감사관제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민감사관들은 임기가 2년으로 도민의 입장에서 자치감사 대상기관의 위법ㆍ부당한 사항과 공무원 비위 및 민원부조리 제보와 도민 고충사항에 대한 시정ㆍ개선 할 것이다. 청탁, 비리, 부정부패, 배임…, 이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씁쓸하지만, 이것을 추방시키고 청렴하고 투명한 지방행정을 만드는 방법, 도정발전을 위한 필요한 사항을 적극 건의하고, 각종 부정부패 감시 사각지대의 모니터링으로 공무원의 비리사실 및 불친절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도정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

공직자들의 자정노력과 함께 지방행정을 감시하고 참여하고 직접 청렴한 행정을 만드는데 도민감사관들은 노력할 것이다. 또, 생활 불편사항이나 불만을 제보하고, 제도개선 뿐만 아니라 예산절감 같은 모범사례를 찾아 제보ㆍ건의하는 역할도 할 것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도민감사관들은 앞으로 포커스를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청렴도 1등이라는 명예를 가질 수 있도록 도민감사관들은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와 함께 도민의 눈과 귀가 되어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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