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태성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미우새' 출연 중인 이태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배우 이태성이 30일 재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아들과 남다른 관계를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이태성은 '미우새'에서 아들에게 형이자 친구 같은 아빠 역할을 해 시청자들의 흐뭇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이태성은 권위를 내세우는 것이 아닌 아들에게 친절하면서도 따뜻하게 대해줬고, 아들이 직접 쓴 편지를 보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현재 싱글대디인 이태성은 2015년 군복무 당시 결혼 생활 3년 만에 이혼의 아픔을 겪었은 바 있다. 이혼 배경을 두고 사별, 불화 등 근거없는 루머가 떠돌기도 했지만 당시 이태성 소속사 측은 군인이라는 신분과 성격 차이 탓에 이혼했다고 밝혔다.

하나 밖에 없는 아들에게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이태성은 고정 출연에 앞서 스페셜 MC로 출연했을 당시 아들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이태성은 "아들과 (함께) 놀다가 갑자기 스케줄이 생길 때 미안하다"며 "떠나는 아빠 뒷모습에 아들이 계속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볼때 특히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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