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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의장 추천 놓고 물밑 경쟁 치열
윤주형 기자
입력 2020-05-31 (일) 12:50:38 | 승인 2020-05-31 (일) 13:09:59 | 최종수정 2020-05-31 (일) 18:26:01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의장 선정 앞두고 '룰' 만들기 예고에 신경전
전반기 의총서 의장 경선 참여자 배제 합의 불구 새 규칙 내홍 전망

제11대 제주도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의장 추천을 놓고 내홍을 겪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반기 의장 추천 과정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경선 참여자 배제' 등을 합의했지만 후반기 의장 추천을 위한 새로운 '룰'을 만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파악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6월 중순을 전후해서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 추천자 선정 등을 위한 '규칙'을 확정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도의회가 7월 임시회를 열고 의장을 선출하는 등 후반기 원구성에 나서는 것 등을 감안하면 더불어민주당은 늦어도 6월 말 이전에는 후반기 의장 추천자를 마무리해야 한다.

11대 제주의회 의원정수 43명 가운데 비례대표 4명을 포함해 29명인 다수당 더불어민주당이 내부적으로 선정한 추천자가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도의회 의장은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되지만, 다수당이 합의추대나 당내 경선 등을 통해 의장 추천자를 선정하면 본회의에서는 사실상 추인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후반기 의장 추천자 선정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의 신경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일부 의원들은 '최다선·연장자 합의추대' 관례를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일부 의원들은 '전반기 의장 추천 과정에서 의원총회를 통해 합의한 사항'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18년 7월 제11대 도의회 출범에 앞서 합의추대가 아닌 당내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자를 내정하는 과정에서 진통을 겪기도 했다.

당시 의장을 합의추대하기 위해 회동을 하고 논의했지만 도의원 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결국 의원총회에서 경선을 통해 김태석 의원을 전반기 의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내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시 도의회 의장 추천자 선정을 위한 의원총회를 통해 내부적으로 전반기 의장 경선에 참여하면 후반기 의장 후보자 자동배제 원칙에 합의했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 A씨는 "전반기 의장 추천자 선정 과정에서 경선 후유증 차단 등을 위해 의원총회에서 후반기 의장 추천자 선정 등과 관련한 합의서를 작성했다"며 "합의서를 이행하지 않는다면 정치인이 말바꾸기를 한다는 비판을 감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전했다. 윤주형 기자

윤주형 기자  21jemin@naver.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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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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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고들 있네 2020-06-02 13:06:22

    민주당 도의원들 하는 짓거리 보니 초딩반장 선거보다도 못한게
    어떵 지내들이 만든 합의사항도 못지키멍 조례 만들엉 지키랜 햅서
    잘 들 놀아신게 복숭아 학당도 아니고   삭제

    • 역사는 말하리라 2020-06-01 21:56:53

      무엇이 그들을 비겁하고 야비하게 만드는가
      그들은 한때 민족 민주를 화두로 막걸리 술잔을 기울었던 더불어 민주당 도의원들
      제주와 국가의 미래를 걱정하며 날밤을 지새우던 그들

      지금 그들은 현재 권력의 맛을 알기 시작하고 그들의 승리에 도취해 있다.
      명분보다는 실리, 도민보다는 자신들의 자리와 안위, 정의보다는 자신들의 이익

      어찌하여 그들은 불의한자를 내세우는가
      어찌하여 그들은 신의를 저버리고 자신들의 약속을 깨뜨리는가

      그대들에 대해 역사는 기억하고 말하리라
      그대들은 민중의 무게감과 역사의 무게감을 기억하라   삭제

      • 김재영 2020-06-01 16:55:58

        합의내용은 모르게지만 좋든 나쁘든
        전반기 의장 추천시 합의한사항이 있다면 당연히
        약속은 이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민주당이 국민들에게 다른당 보다 약속이행을 잘해줄거라는
        믿음이 있기때문인데 민주당을 응원했는데 의장자리에 욕심이 민주당전체 비춰지는 이미지가 국민의 믿음을저버리는
        행동이며 도의원이든 국회의원이든 초심을 잊지말고
        국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국민들의 삶을 걱정하며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국민들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해주었으면합니다   삭제

        • 강물은바다를포기하지않습니다. 2020-06-01 15:56:11

          흐르는 강물처럼 순리데로, 그리고 약속한데로 흘러가길 바래봅니다. 그래서야 비로소 강물이바다를포기하지 않을수있습니다. 민주시민들의 촛불혁명으로 이루어낸 이 정부에 성공을 위해서 큰 결단기대합니다!   삭제

          • 촛불의 힘 2020-06-01 15:24:30

            약속은 지켰을 때 비로소 아름다운 것입니다. 제주도를 이끌어가시는 도의원들이 스스로 한 약속을 져버리는 행위는 모든 도민들에게 지탄을 받아도.....
            원도정을 감시할 분들이 스스로 권한을 내리는 순간 다음 선거에서 어느 누구가 민주당에게 표를 줄 수 있는지 또한 남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도민들에게 또는 원도정에게 뭐라고 할 지 궁금하네요. 부탁드립니다. 도민들이 민주당에게 다수의 힘을 실어준 것은 당신들이 좋아서 준 것은 아니라는 점 꼭 기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삭제

            • 정의 2020-06-01 10:37:38

              한번쯤은 고민해봅시다
              누군가는 생계가 막막해 가게에서 돈 5만원 훔쳐 빽도 없이 교도소가는데
              모의원은 현역 도의원시절 도민의 혈세인 도 보조금은 몇억 꿀껄 해먹고도 제주도의예산을 심의하는 최고기관인 도의회 의장을 하겠다고 나가는게 과연 맞는것인지?
              이것을 옹호하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들이 행동이 과연 도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있는것은 아닌지 요즘 더불어민주당 하는꼴을 보면 한심하다.
              다음번은 야당에 한표를 던질렵니다   삭제

              • 보조금은어디로 2020-06-01 10:09:41

                어떻게 보조금 횡령하신 분이 의원장을 할수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민주당원으로서 이해가 가지않은 행보입니다   삭제

                • 추하다 2020-05-31 22:00:21

                  조직내부 합의된 내용도 못지키면서 어떻게 의원장을 하겠단 말인가.기본이 되자.추하다   삭제

                  • 민주당 의원 낙선 부메랑으로 심 2020-05-31 20:12:05

                    탄핵정국에서 촛불의 힘으로 당선된 의원들이 도민들의 여론을 오만함으로 오판하고 있다.
                    보조금 횡령 의원을 도의회의장으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민주당 의원들이여 서푼짜리 양심이라도 있으면 스스로를 돌아보았으면 한다.
                    상임위원장 자리를 탐하는 속물적 근성과 패거리 문화가 그대들을 움직이고 있지 않은가?
                    도민들의 정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당신들의 오만함이 차기 지방선거에서 당신에게 낙선의 부메랑으로 돌아오리라
                    부패에 부역하는 민주당의원들이여 폭망하라   삭제

                    • 민주당 의원 낙선 부메랑으로 심 2020-05-31 20:10:45

                      현 정부의 슬로건은 기회는 평등하게, 과정은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이다.
                      하지만 제주도의회 민주당 의원들을 보면 문대통령님의 국정 철학에 반하는 꼼수와 온갖 추태를 부리고 있다.
                      2018년 6월 더불어민주당의원총회에서 합의된 사항을 보조금횡령 의원은 존재하지 않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고 보조금횡령 의원을 지지하는 의원들은 합의된 사항을 깨고 새로운 룰을 만들려는 추태를 부리고 있다.
                      의원총회에서의 합의문도 손바닥 뒤집듯이 뒤집는 민주당 의원들은 도민들이 두렵지 않은 모양이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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