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제주의료원장 공모에 3명이 지원했다.

제주도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의료원장을 공모한 결과 총 3명이 응모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제주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구성해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임추위가 임용 후보자 2명 이상을 원희룡 도지사에게 추천하면 원 지사는 후보자 중 1명을 제주의료원장으로 최종 임명한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제주의료원장은 지역거점공공병원인 제주의료원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자리"라며 "제주의료원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차질 없이 임용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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