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5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치료 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8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398곳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결과 제주대학교병원은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송병철 제주대학교병원장은 "국가가 지정한 국민안심병원 운영으로 철저한 감염관리와 선제적 예방 진료에 나서고 있다"며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 질 향상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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