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경기도 군포시 확진자 일행과 관련, 제주도내 접촉자 6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도는 A씨 일행 접촉자 161명 중 도내 관리 대상자 67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다.

도가 지난달 26일과 27일 호텔 조식 과정에서 접촉한 사람이 있는지 명단을 입수, 확인한 결과 더이상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포시 확진자 일행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은 없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군포시 확진자 일행 동선과 관련해 도내에서 자진신고로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3명으로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일 이후 추가 신고는 없었다. 

A씨 일행이 방문한 업소 16곳에 대한 방역 소독도 모두 완료됐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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