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은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와 함께 국내 골프대회 가운데 최고 역사를자랑하고 있는 권위와 전통의 대회.
프로선수 136명과 아마추어 20명 등 모두 156명의 선수가 우승 상금 1억원과 한국 최고의 영예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이 대회에는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럽의 샛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호주가 낳은 골프 신동 아담 스콧등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가 출전, 팬들의 흥미를 돋운다.
가르시아는 올해 PGA 투어에서 2승을 거뒀으며 PGA 투어 상금랭킹 9위, 세계 랭킹 9위에 올라 있는 슈퍼스타.
유럽투어에서 주로 활약하고 있는 스콧은 통산 2승에 세계랭킹 47위에 올라 있는 차세대 유망주로 기량 뿐 아니라 단정한 외모 등으로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PGA 투어 챔피언에 오른 최경주(32)도 우승경쟁에 뛰어 들어 이 대회는 PGA 스타의 경연장이 됐다.
최경주는 지난 96년과 99년 2차례나 이 대회 정상에 올라 3년만에 우승컵 탈환을 노린다.
한국 프로골프 간판 선수들도 빠짐없이 출전, 이들 PGA 스타에게 우승컵을 내줄 수 없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상금랭킹 1위 박도규(32.테일러메이드)는 상금왕 굳히기를 겨냥, 우승컵을 탐내고 있으며 최광수(42.코오롱), 강욱순(35.삼성전자), 신용진(38.LG패션) 등이 이 대회 우승으로 상금순위 역전을 노린다. <연합>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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