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지난 2월 23일부터 11차례 휴장 연장

제주경마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오는 18일까지 추가 연장한다.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본부장 문윤영)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을 비롯한 부산, 제주 3개 경마장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 등 조치를 오는 18일까지 추가 연장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지금까지 11차례에 걸쳐 휴장 기간을 연장했다.

제주경마공원 관계자는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시설 점검은 물론 고객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경마 재개 시기와 방식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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